방치하면 위험한 대사증후군,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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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위험한 대사증후군,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식생활의 변화로 많은 사람이 비만으로 고생하고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에 걸리는 사람도 많이 증가했는데 유안정형외과 비만 항노화 클리닉 안지현 원장은 SBS 좋은아침에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대사는 음식을 섭취 후 몸속에서 분해되고 쓰이는 과정을 말합니다. 대사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 등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한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심/뇌혈관 질환 위험률이 정상인보다 약 2배, 치매는 약 4배 높습니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돌연사까지 부를 만큼 위험하므로 이상 증후가 있으면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더 위험한 것이 대사증후군입니다. 50대 이전에는 남자가 많았으나, 50~60대 여성에게서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갱년기 이후 여성은 규칙적으로 혈압, 당뇨, 허리둘레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허리둘레, 혈중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HDL) 혈압, 공복혈당 중 3가지 이상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습니다.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 90cm 이상, 혈중 중성지방 150mg/dl 이상, 좋은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수축혈압 130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0 이상, 공복혈당 100mg/dl이상일 때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으며,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 85cm 이상, 좋은 콜레스테롤 50mg/dl 미만일 때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아도 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로 정해져 있으나, 130mmHg만 넘어도 합병증 위험률이 증가하므로 사전에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에서 허리둘레가 중요한 이유는 복부지방이 곧 내장지방이기 때문입니다. 내장지방 세포에서 이상지질혈증, 당뇨, 고혈압 위험 요인인 나쁜 물질을 내뿜어 발병률을 높이므로 5가지 요소 중 허리둘레가 가장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도 복부비만인 사람 64.7%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을 만큼 뱃살만 줄여도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뱃살을 줄이면 평생 먹는 약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뿌리는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성인병의 뿌리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혈당이 높아지면 당뇨 발병, 지방으로 저장 → 고지혈증 발병, 당뇨로 혈관이 망가지고 염분이 쌓여 고혈압 발병으로 이어지면서 성인병이 도미노처럼 생기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당뇨병약이나 고혈압약, 고지혈증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영양소 결핍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메트포르민 계열의 약은 비타민 B 12 결핍을 가져옵니다. 이 약은 포도당의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비타민 B 12의 흡수도 방해해 10년 이상 복용할 경우 비타민 B 12의 결핍 가능성이 커집니다.

 

메트포르민 계열의 약을 먹으면서 손발이 저리고 무감각해지거나 따끔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비타민 B12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약은 비타민 B1의 결핍을 불러오고 고지혈증약의 경우 코엔자임Q10의 결핍을 불러오므로 영양제를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은 혈액 염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혈액 염증은 심뇌혈관 질환 및 망막혈관폐쇄, 만성신부전, 관절염, 만성 통증, 비만, 당뇨, 암을 불러옵니다.

 

혈액 염증이 있으면 혈류가 느려져 혈관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 대사물 등이 혈전을 생성해 심장혈관을 막아 심근경색, 협심증을 유발합니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조심해야 하고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고혈압, 혈당, 고지혈증 수치 점검이 필요합니다.


염증이 혈관을 망가뜨리면 만성 신부전 발병 위험이 커지고 염증이 지속하면 면역 체계에 혼란이 와서 자가면역 질환이 발생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만성 염증은 비만의 원인으로 고도비만 환자는 만성 염증 수치가 높고 지방세포 분해가 안 돼 살이 안 빠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염증이 많아지면 인슐린 고장으로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혈액 염증의 원인으로 폐 염증을 유발해 폐렴, 기관지염, 폐석회증의 위험이 커지고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폐에서 걸러지지 않고 혈액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합니다.

 

음주와 과식을 하지 않으면 혈액 염증을 뺄 수 있습니다. 간은 혈액 내 독성 물질을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술/과식을 마시지 않으면 간 건강에 좋아 혈액 염증을 줄일 수 있고 운동을 통해서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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