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향상하려면 장내세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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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향상하려면 장내세균이 중요하다.


 



 

흔히 배설기관으로 알고 있는 장은 면역력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림프구 속 세포인데 그중에서도 면역력의 핵심은 NK세포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세포 또는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입니다. 면역세포의 60~70%가 장 점막에 몰려있습니다.

 

장 내에는 몸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과 해가 되는 유해균이 있습니다. 이를 장내세균이라 부르며, 약 100조 마리의 세균이 있습니다.

 

 

 

 

 


장내 세균 중 유해균이 많으면 불면증 및 우울증 가능성이 커지고 비만도 유발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서 과체중인 사람과 정상체중인 사람의 장내 세균이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체중인 사람의 장에서 비만을 유도하는 유해균 '피르미쿠테스'가 90% 이상을 차지해 장내 세균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장 건강은 대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토끼 똥처럼 작고 딱딱한 변, 묽은 변, 가느다란 변이 나오면 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장 건강은 점점 나빠지는데 그 이유는 음주, 항생제,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것입니다. 특히 항생제는 유익균과 유해균을 모두 사멸하게 해서 몸에 매우 해롭고 장 건강이 나빠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한데 식이섬유를 먹으면 대변의 부피를 늘려 노폐물의 빠른 배출을 도와주고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에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산균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까지 포함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몸에 유해균이 많아지면 비만, 당뇨, 간경화, 지방간, 대장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보통 수분만 흡수하는 장내 세균과 다르게 피르미쿠테스는 수분과 영양소를 함께 흡수하기 때문에 더 많이 먹게 되고 영양분을 많이 흡수하다 보니 당뇨를 유발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장벽에 유해균이 상처를 내어 독소가 간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고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생기고 간이 딱딱해지면서 간경화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술도 마시지 않고 비만도 아닌데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장내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유해균이 설사나 변비를 유발해 장 독소가 점막 안으로 침범하고 상처를 내면서 용종 발생 위험을 높여 대장암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암 사망률 3위인 대장암의 주요 발명 원인은 늘어난 육류 섭취와 조기발견의 어려움 때문입니다. 노인과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대장암은 최근 30~4대에서 약 10% 정도 발병합니다. 대장암은 여성 암 사망률 2위로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대장암 억제 효과가 떨어져 최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성은 대장 우측에서 암이 발견되는데 우측 대장암의 주요 증상은 빈혈입니다. 만약 폐경 후 빈혈이나 체중 저하가 발생하면 소화기 종양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장 내시경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붉은 고기/가공육 과다 섭취,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허리둘레가 굵은 사람은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내장비만 가능성이 높고 내장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대장 용종을 커지게 합니다. 또한, 지방 속 염증 물질 아디포카인이 용종을 악성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을 챙기는 비법으로는 꾸준한 수분 섭취와 장 따뜻하게 하기, 밤 11시~새벽 3시에 잠들기, 식이섬유와 유산균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유산균은 식후 곧바로 먹는 것이 몸에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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